작은 금속조각 발견돼 

"버리거나 리턴할 것"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간식으로 애용하는 타이슨푸즈의 공룡모양 치킨너겟이 대량 리콜된다. 농무부 음식안전점검국(FSIS)은 지난 4일 타이슨푸즈 치킨너겟에서 작은 금속조각들이 발견됐다는 소비자 보고에 따라, 해당 식품 3만 파운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CNBC가 5일 보도했다.  

FSIS는 리콜 제품은 'Fully Cooked Fun Nuggets Breaded Shaped Chicken Patties'로 불리는 29온스짜리 플라스틱백에 담긴 제품이라고 상세하게 소개했다. FSIS에 따르면, Fun Nuggets 리콜 제품은 지난 9월 5일 생산된 2만9819파운드로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앨라배마, 미시간, 켄터키, 오하이오, 테네시, 버지니아, 위스콘신주의 여러 마켓으로 배달됐다. 

FSIS는 마이너한 피해자가 1명 보고됐을 뿐이나 '해당 Fun Nuggets' 제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면 더 이상 먹지 말고 버리거나 구매한 마켓에 리턴할 것을 당부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