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근처에서 무장강도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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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 근처에서 무장강도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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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5건 발생

학생 및 교직원 '벌벌'


UC 버클리에 ‘강도’ 비상이 걸렸다.

‘더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9월 들어 캠퍼스 인근에서 총 5건의 무장강도 및 강도미수 사건이 발생,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UC버클리 경찰국은 지난 23일 오후 4시20분께 캠퍼스 인근 2500블록 워링 스트리트에서 한 여성이 권총강도에게 핸드백을 강탈당했으며, 22일 오후 11시15분께 2400블록 채닝웨이에서 강도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가 하면 21일 오전 6시께 캠퍼스 근처에서 3인조 권총강도가 한 여성을 위협해 지갑과 셀폰을 털어 도주했다. 용의자들은 범행 후 렉서스 SUV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가능하면 날이 어두워지면 외출을 피하고, 고액의 현찰이나 고가의 물품은 몸에 지니고 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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