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도 마약 해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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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10.18 18:21
LA카운티 이사회 승인
학생들의 약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LA카운티 이사회가 공립 도서관에도 응급용 해독제 비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수퍼바이저들로 구성된 카운티 이사회는 18일 환각효과를 일으키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남용으로 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자 관내 공립 도서관에도 해독제인 나르칸(Narcan)을 구비해, 필요한 경우 응급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LA교육구와 수퍼바이저 이사회는 각급 학교에도 나르칸을 공급해 비치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