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확인 안하면 렌트비 지원혜택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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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확인 안하면 렌트비 지원혜택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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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정부가 스몰 비즈니스 대상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당첨자들에게 발송하는 이메일. /LA한인회 제공


LA시 비즈니스 대상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한인회 "이메일 체크해야 혜택 받는다"


LA시 정부가 팬데믹 기간 렌트비를 체납한 스몰 비즈니스 업주를 대상으로 최소 2500달러, 최대 1만5000달러까지 렌트비를 지원하는 ‘스몰 비즈니스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Small Business Rent Relief Program)’에 당첨된 한인 중 상당수가 시정부의 이메일을 제대로 체크하지 않아 혜택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인들의 프로그램 신청을 돕고 있는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일주일 전부터 프로그램 당첨 사실을 통보하는 이메일을 시정부가 발송하고 있는데 적잖은 한인들이 이메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스팸메일로 오인해 수혜자격을 상실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반드시 이메일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인업주의 25%가 당첨됐으며, 한인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서류 제출 관련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추가 서류제출 마감일은 해당 이메일에 첨부된 개별 포탈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업소별로 편차는 있으나 대부분 3~5일로 기간이 짧아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한인회는 덧붙였다. 문의 (323)732-070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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