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할리우드, 전국에서 미니멈 페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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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할리우드, 전국에서 미니멈 페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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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달러…시애틀의 18.69달러 제쳐

LA는 16.78달러, LA카운티 16.90달러


지난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미니멈 페이)이 오르면서 웨스트할리우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미니멈 페이를 지급하는 곳이 됐다고 KTLA가 3일 보도했다. 셀럽들이 많이 사는 웨스트할리우드 지역의 근로자들은 시간당 19.08달러를 받게 됐다. 


자산컨설팅기업 스마트애셋의 지난 3월 연구에 따르면, LA와 버클리, 샌디에이고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세후 연소득이 적어도 7만6000달러 이상은 돼야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의 경우는 8만4000달러는 벌어야 한다. 


웨스트할리우드의 최저임금 인상에 맞춰, 지난 1일부터 샌프란시스코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18.07달러, LA는 16.78달러로 올렸으며, 워싱턴DC의 경우도 시간당 17달러까지 올린 상태다. LA카운티의 미니멈 페이는 16.90달러, 캘리포니아주는 15.50달러이다.


지난 1월만 해도 전국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이 가장 높았던 곳은 시애틀로 18.69달러였다. 웨스트할리우드는 2024년 7월 1일에도 최저임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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