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는 제2의 고향, 고객의 편안한 여행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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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제2의 고향, 고객의 편안한 여행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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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고의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김영섭 신임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 /최제인 기자


아시아나항공 김영섭 미주지역본부장

팬데믹서 엔데믹 전환, 여행수요 되살아나

"경쟁사 신경쓰지 않고, 최고 서비스 제공"


“새로운 경쟁사의 출현에 신경쓰지 않고 아시아나항공만의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18일 LA에서 업무를 시작한 김영섭 신임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날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모국방문 수요가 되살아나는 ‘대반전’이 진행되고 있어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남가주 한인들이 계속해서 아시아나항공을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타항공사와 제휴 업무를 총괄하는 얼라이언스 팀장, 호주 시드니 지점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능력을 인정받았고, 그 결과 상무급인 미주지역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그동안 LA에 10여차례 출장을 온 경험이 있어 LA가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는 김 본부장은 서강대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미시간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빠르면 올 여름부터 에어프레미아가 LA-인천 노선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과 관련, 김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가 LA에 취항하더라도 수십년간 다져온 아시아나항공의 수준높은 고객서비스를 따라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오는 5월 30일부터 LA-인천 노선을 주 14회 증편 운항하기로 했으며, 가장 최신기종인 에어버스 A-350을 투입해 최고의 여행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영화감상이 취미로 한식, 일식, 중식을 즐기며 시간 날 때마다 건강을 챙기는 ‘운동 매니아’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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