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공항, 터미널 의무화 유지

LA카운티가 버스나 지하철, 공항 같은 실내 대중교통 시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이는 하루 전 발령된 가주 정부의 해제 방침에 우선되는 조치다.

바바라 페러 카운티 보건국장은 2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22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열차와 지하철, 버스, 택시, 우버, 리프트 등의 교통 수단과 버스 터미널, 지하철역, 항구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기존 명령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A국제공항(LAX)와 버뱅크 공항이 포함되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2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