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3분기 순익 537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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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3분기 순익 537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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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45센트, 월가 예상치와 동일

11월17일 주당 14센트 배당금 지급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24일 은행 지주사인 호프뱅콥에 따르면 은행의 올해 3분기 순익은 5375만달러(주당 45센트)로 직전분기의 5210만달러(주당 43센트)보다는 늘었으나, 지난해 3분기의 5550만달러(주당 45센트) 보다는 줄었다. 3분기 주당순익은 월가 예상치인 주당 45센트와 동일하다.


총자산은 191억달러로 직전분기의 181억달러보다 10억달러, 2021년 3분기의 178억달러보다 13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대출은 155억달러로 직전분기의 145억달러보다 10억달러, 지난해 3분기의 134억달러보다 21억달러 각각 늘었다. 예금고는 155억달러로 직전분기의 150억달러보다 5억달러, 2021년 3분기의 151억달러보다 4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49%로 직전분기의 3.36%, 지난해 3분기의 3.07%보다 크게 개선됐다. 은행은 올 4분기 주당 14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당금은 오는 11월17일 지급되며 11월3일부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 대상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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