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에 정차하고 소변보던 운전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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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 정차하고 소변보던 운전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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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번 프리웨이 터헝가 지역


210번 프리웨이 터헝가지역에서 한 박스 트럭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와 갓길에서 소변을 보던 중 발생한 차량추돌 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24일 자정 직전 라투나캐년로드의 210번 프리웨이 서쪽 방향에서 추돌 사고가 있었다. 사고 당시 박스 트럭과 대형 트레일러가 갓길에 주차돼 있었고 혼다 시빅이 박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시빅은 분리대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트레일러 아래 끼었다. 


트레일러 운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스 트럭 운전자는 차 밖으로 나와 도로변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시빅과 소형트럭 운전자 2명이 숨졌으며, 시빅에 한 명 이상이 탑승하고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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