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총기난사 20대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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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4.04 16:02
새크라멘토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지난 3일 발생해 6명이 희생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1명이 당국에 검거됐다. 새크라멘토경찰은 3일 새벽 도심 유흥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용의자 단드레 마틴(26)을 체포해 폭행 및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최소한 2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마틴에 대해 더 상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다만 가정집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고 최소 1정의 권총을 수거했다고만 밝혔다. 아직 범행 동기는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또 초동 수사 결과 범행 현장에서 100발이 넘는 탄피를 발견했고, 건물 3동과 차량 3대가 총알에 맞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