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규제 탓에 EU 출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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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규제 탓에 EU 출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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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장법' 탓


출시를 앞둔 '트위터 대항마'인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가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당장 서비스되지 않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EU에서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인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을 앞두고 메타가 이 법의 가이던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EU가 현재 이 법과 관련해 기업들과 규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더 많은 지침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6일 스레드를 본격 출시할 예정인 메타 측은 100개 이상 국가에서 스레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전체 국가의 리스트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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