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만달러 잭팟 주인공 6개월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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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만달러 잭팟 주인공 6개월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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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안 나타나면 당첨금 꽝



올 4월에 추첨한 수퍼로토 복권 1등 당첨자가 6개월이 되도록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첨금 3800만달러가 허공에 사라질 위기다.


가주 복권국은 24일 “지난 4월 30일 추첨한 수퍼로토 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가 만료 시한을 앞두고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복권은 샌디에이고 스프루스 스트릿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된 것”이라며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복권국은 “당첨 복권의 만료 시한은 추첨일로부터 180일이다. 그러니까 27일까지는 본인이 직접 잭팟 상금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나타나지 않을 경우 당첨금은 일시불 금액(2290만달러) 기준으로 가주 공립학교 기금으로 귀속된다.


당첨자는 가주 내 9개 지역에 있는 복권 사무소나 판매점에서 구할 수 있는 청구 양식을 작성해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우편의 경우 27일 소인이 찍혀 있어야 유효하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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