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의 최경애(가운데 맨 앞) 이사장이 필리핀을 방문해 재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도담

비영리단체 '도담' 

후원금은 지원대상에 100% 전달

세금공제를 위한 영수증도 발급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비영리단체 ‘도담(Dodam Foster Foundation)’이 가난으로 학업이 어려운 세계 각국의 아이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도담은 각국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개인이 모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부금은 결연을 한 아이들에게 전해지며 어떠한 소량의 금액도 행정비용으로 쓰이지 않는다. 행정비는 따로 모금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다. 1:1 결연을 통해 도담으로 기부되는 액수는 100% 해당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도담은 장학금 형식으로 학비를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1 결연을 통해 한 명의 어린이를 지속 후원하며, 기부자는 매월 20달러씩 후원할 수 있다. 결연하고 싶은 나라와 후원기간을 지정할 수도 있다.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오하나재단부터 내려져 온 도담은 재정적으로 학업을 지원해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케냐, 몽골 등 총 여덟 개 나라에 후원지역을 두고 있으며 이메일(contact@dodamfoster.org) 또는 도담홈페이지(www.dodamfoster.org)를 통해 후원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714) 882-0770 

최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