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백신 안맞은 직원 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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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백신 안맞은 직원 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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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미접종 직원 대상


씨티그룹이 월스트리트의 주요 금융기업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한 직원들을 해고하기로 했다.


씨티그룹은 오는 14일까지 백신 의무화 명령에 따르지 않는 직원들을 무급휴직 처분하고 이들 직원과의 고용계약을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사내에 통보했다.


앞서 씨티그룹은 지난해 10월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고용의 조건"이라며 의무화 조치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행정명령에 따르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의무화 조치는 사무실에 복귀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프레이저 CEO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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