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인한 봉쇄 조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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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인한 봉쇄 조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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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셧다운, 대면 수업 중지 안돼”

바이든 대통령 1주년 회견서 재확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현재로써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패닉의 요인은 아니다”라며 “이로 인한 확산으로 경제 봉쇄를 취하거나, 학교 대면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지난 1년간 수많은 도전으로 인해 좌절과 피로감이 있었지만 개선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우리는 지금 전염병 대유행의 다른 지점에 있다. 백신이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접종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좀 더 생산성이 있는 경제라면서 연준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업무를 잘하고 있다면서 2024년 대선 때도 자신의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 문제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면서 현실화할 경우 전례 없는 강경 대응을 공언했다. 러시아의 은행이 '달러'를 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금융 제재를 포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 결코 본 적이 없는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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