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LA한인사회도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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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11.01 14:15
LA한인회, 4일까지 분향소 운영
'이태원 압사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1일 LA한인회관에 마련됐다.
이날 제임스 안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은 분향소에서 조문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양한 연령층의 한인 수십여명이 하루종일 분향소를 찾아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시했다.
제임스 안 한인회장은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유가족에 큰 위로를 전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힘을 합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오는 4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조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문의 (323) 732-0700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