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尹 취임식에 '세컨드 젠틀맨'
웹마스터
사회
2022.05.03 13:35
해리스 부통령 남편 엠호프 파견
바이든 정부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때 '세컨드 젠틀맨(Second Gentleman)’을 축하 사절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세컨드 젠틀맨은 미국 권력 서열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사진>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절단에는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취임식 때 고위급 파견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악관 패밀리'인 세컨드 젠틀맨과 함께 행정부 각료 1명, 의회 의원 1명을 선택한 것이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비중 있는 인사를 보내 새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