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상영 시리즈 '송강호' L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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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상영 시리즈 '송강호' L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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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송강호. /한국국제교류재단


12월7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LA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톱스타 송강호 집중 조명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하 KF)이 지원하는 한국영화 상영 시리즈 ‘송강호’가 오는 12월7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LA에 위치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6067 Wilshire Blvd, L.A.*이하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송강호는 박물관이 한국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미국에 소개하는 한국영화 시리즈 중 세 번째 행사이다. 박물관은 송강호를 한국 영화사의 최소 주요인물 중 하나로 꼽으면서 그의 30년 연기인생을 조명하는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2020년 아카데미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을 비롯해 ‘사도’, ‘공동경비구역 JSA’, ‘박쥐’, ‘택시운전사’, ‘반칙왕’, ‘괴물’ 등이다. 대표작 14편은 영화산업의 메카인 LA에서 약 한달간 미국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오는 12월7일부터 10일까지 송강호를 현지로 초청해 대표작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관객들은 배우로부터 직접 작품세계와 영화인생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통해 송강호의 연기와 영화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KF는 “해외 대중들이 송강호에 대해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영화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cademymuseum.org/en/programs/series/song-kang-h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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