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 이사진 / 한인가정상담소 제공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22일 가주 사이언스 센터에서 제39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마쳤다. 

올해 기금모금 행사명은 ‘클로스 투 홈(Close to Home)’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한인들을 위해 또 하나의 집이 되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기부금 후원과 현장기부를 통해 약 19만 달러가 모금됐다.

캐서린 염 소장은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후원이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졌는지 보여드리는 자리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아이들과 각박한 이민사회에서 희망을 이어가는 한인 가정 돕기 여정 동참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올해 연례 기금모금 행사는 북창동 순두부, 한미은행, 리차드호프만 변호사, 유진 김 성형외과, 터보에어, 수잔 정 박사, 수피리어 그로서리 등이 후원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