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가상화폐 사업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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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가상화폐 사업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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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갑 서비스 종료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가상화폐 관련 사업이 또 실패로 돌아갔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4일 메타가 전자지갑 서비스 노비(Novi)를 9월 종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오는 21일부터 노비 전자지갑에 가상화폐를 입금할 수 없다며 9월부터 서비스가 중단되기 때문에 디지털 지갑에 보관된 코인을 빨리 인출하라고 공지했다. 


메타는 작년 10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손을 잡고 노비의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불과 9개월 만에 이 사업을 접기로 했다. 메타는 노비의 전자지갑 기술을 향후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외신들은 메타의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잇따라 좌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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