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 행사로 한인 정치력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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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행사로 한인 정치력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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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제임스 안(오른쪽) 회장이 한인회관을 찾아 온 한인 시니어의 우편투표를 돕고 있다. /LA한인회 


"6월 7일 예비선거 참여 위해 

23일까지 유권자등록 해야" 


LA 한인회, 13일부터  

유권자등록·우편투표 지원


오는 6월 7일 치러질 예비선거(Primary Election)를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용지가 발송되기 

시작했다. 이번 선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검찰총장, 총무처장관, 감사관, 재무장관 등 주정부의 주요 선출직을 새로 뽑게 된다. LA지역의 경우는 LA시장과 시검사장, 홀수지역구 시의원 등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선출직 공직자를 선택하는 선거가 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거엔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선출직에 도전하는 한인 후보들도 많아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도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한인 유권자들은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 유권자등록과 우편투표 등 선거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3일까지 유권자등록을 해야 한다. 또, 우편투표를 할 경우라면 투표용지가 반드시 6월 7일까지는 리턴돼야 한다. 무엇보다, 주소지가 바뀐 경우엔 유권자등록 자체를 다시해야 하지만 이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에 LA한인회에서는 오는 13일부터 한인들의 유권자등록 및 우편투표 지원, 그리고 24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우편투표 지원에 더욱 주목하기로 했다. 다음 링크 'https://california.ballottrax.net/voter
에 등록하면 본인의 우편투표 발송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한인회에서는 투표참여에 대한 안내 동영상도 별도로 제작해 'KAFLA-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한인회 측은 "한인회관을 방문해 유권자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ID가 필요하며, 우편투표를 하려면 배달받은 우편투표용지도 필요하니 꼭 지참해야 한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로 한인 정치력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323) 732-07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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