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충격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충격

웹마스터

한달새 가상화폐 시가총액 8000억달러 증발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연방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UST)’ 등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잇따라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0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을 인용해 최근 한 달 사이 가상화폐 시장가치 총액이 8000억달러 가까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시총은 지난해 11월초 2조900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지난달 2일에는 2조2000억달러까지 내려왔다가 이날 한때 1조400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1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는 1달러대,테라는 60센트 수준으로 급락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테라가 폭락하고 루나도 97%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30세 권도형 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