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 16일 풀러튼 한남체인(회장 하기환)에서, 키트레이딩(대표 유정)과 진도 농수산식품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남규 농수산유통사업단장으로 구성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산 쌀, 미역, 김, 꽃게, 울금 가공식품 등을 미국시장에 선 보이게 됐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이 입점한 LA한남체인과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등 3개 매장에서 진도군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촉을 위한 할인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골든힐 한문철 대표, 키트레이딩 유정 대표, 김희수 진도군수, 최광우 전남미주사무소장, 박남규 진도군 유통사업단장(이상 왼쪽부터)이 풀러튼 한남체인 활인판촉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 전남 미주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