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과학기업, 인천 영종에 물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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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11.13 16:39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바이오에 특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 분야에 특화된 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미국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8만5357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했다. 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품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첨단 온도조절 시설과 물류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을 갖췄다.
써모피셔는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100만종 이상의 제품과 첨단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자산은 583억달러, 매출은 400억달러이다.
인천경제청은 2020년 9월 써모피셔와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투자 유치를 추진해왔다. 써모피셔는 지난해 7월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의약품 기술경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