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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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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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팬데믹 속에서도 작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켰다. /AP


샤오미 등 경쟁사보다 성장률은 낮아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를 회복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출하량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애플과 샤오미 등 주요 경쟁업체들보다 성장률은 낮았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28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9100만대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연간 출하량이 증가한 것이지만,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설명했다.


업체 별로는 삼성전자가 전년보다 6% 증가한 2억7000만대의 출하량으로 1위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베트남 공장이 폐쇄돼 공급에 차질이 있었지만 중간 가격대인 A와 M시리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출하량이 증가했다"며 "Z폴드3와 Z플립3 시리즈가 성공적인 반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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