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상의 노상일 회장 1년 더 상의 이끈다
OC한인상의 9월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 네번째가 노상일 회장. /OC한인상의 제공
OC세계한상대회 원활한 진행 위해
2023년까지 1년 더 회장 연임
울산 한상대회에 이사 33명 참가
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이 1년 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내년 10월에 애너하임에 컨벤센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성공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OC한인상의는 지난달 29일 브레아에 있는 뉴욕라이프 풀러튼 오피스에서 9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지난 22일자로 정관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알렸다.
그중 11조1항 선임위원(회장)의 임기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돼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본부를 책임질 노상일 회장의 1년 연임이 가능해졌다. 추가된 부분은 ‘단 회장의 경우 2년차 임기중 한상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본 상공회의소가 유치할 경우에 한해 원활한 행사 유지를 위해 추가로 1회 연임을 더 할 수 있으며 회장 총 임기는 3년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비전 테크놀러지 안과그룹이 기업멤버로 가입했으묘, 조나단 박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회장, 최혁 J. Morey CP 대표가 신임이사로 인준을 받았다.
또한 OC한인상의는 오는 11월1일~3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33명의 이사들이 참가한다며 대회기간 내년 OC한상대회 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11월2일에는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홍남표 창원시장 예방, LG전자 창원공장 스마트팩토리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