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션 아시아 부산' 우승팀, 세계 최대 해커톤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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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14:28
'정션 2022'에서 우승하고 환호하는 고진감래팀. /부산시 제공
청소년 일기작성 앱 개발
'정션(Junction) 아시아 부산'에서 우승한 '고진감래' 팀이 세계 최대 해커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는 지난 4∼6일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커톤 '정션 2022'에서 고진감래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여자들이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다.
고진감래팀은 청소년의 일기작성 습관을 만들어 주는 앱 서비스 '하루'를 개발해 우승했다. 이 앱은 작성한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한장의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다. 이 팀은 지난 8월 유럽 최대 해커톤 정션의 아시아대회인 '2022 정션 아시아 부산'의 우승팀 자격으로 심사 없이 이번 대회 본선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