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대상으로 송금액 제한 없이 

개인간 송금에 수수료 면제행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9월 17일)을 앞두고 한인은행들이 무료 송금행사를 실시한다. 해당 은행에 개인 계좌를 가진 사람이 한국 등 제한된 국가로 송금 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송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뱅크오브호프(BOH)는 오는 9월 11일~17일까지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으로 미국 달러(USD)를 보내는 개인 간 송금에 대해 송금액에 제한 없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BOH는 수신자가 거주하는 국가의 현지 통화로 송금할 때도 수수료 면제를 진행한다. 한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캐나다, 호주, 영국 통화로 9월 9일~20일 사이에 송금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송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한미은행은 오는 9월 10~17일까지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으로 개인 송금 시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PCB뱅크는 9월 10~16일까지 한국과 중국, CBB와 오픈뱅크는 9월 9~13일까지 한국으로의 개인 송금에만 무료 송금행사를 진행한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