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나서 70대 한인남성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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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7.08 15:13
진영주씨, 산책 나간 후 행방 묘연
가디나에서 70대 한인남성이 실종됐다.
가디나 경찰국에 따르면 진영주(79)씨가 지난달 25일 산책을 간다며 1830 W. 147가에 위치한 집을 떠난 후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진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고혈압·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진씨는 뇌졸중을 앓은 후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진씨는 키 5피트6인치, 마른 체형으로 집을 떠날 당시 밀짚모자, 빨간색 조끼, 회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제보 (310)217-9654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