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최고', 젯블루에어웨이스 '최악'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경제
로컬뉴스

델타항공 '최고', 젯블루에어웨이스 '최악'

웹마스터

델타항공이 미국 9개 항공사 중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AP


WSJ 9개 미국항공사 대상 조사

델타, 정시출발·도착율 가장 높아


미국항공사 중 델타항공이 ‘최고’, 젯블루 에어웨이스가 ‘최악’의 항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내 9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2021년 오퍼레이션 퍼포먼스를 조사한 결과 7개 카테고리에서 델타항공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델타는 출발일 직전 7일이내 항공편 취소율이 0.6%로 조사대상 항공사 중 가장 낮았다. 9개 항공사들의 전체 평균 취소율은 1.8%로 조사됐다.


또한 델타항공은 전체 항공편의 정시도착율이 87.9%로 가장 높았고, 비행편이 예정시간보다 45분 이상 늦게 출발하는 비율은 4.9%로 가장 낮았다. 최악 항공사로 꼽힌 젯블루 웨어웨이스의 경우 항공편이 45분이상 늦게 출발하는 비율이 14.3%로 나타났으며, 목적지 정시도착율은 69.9%로 조사됐다.


9개 항공사 중 알래스카항공이 2위, 사우스웨스트항공이 3위, 유나이티드항공이 4위, 알리지언트항공이 5위, 아메리칸항공이 6위, 프론티어항공이 7위, 스피릿항공이 8위에 각각 올랐다. 에릭 스넬 델타항공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델타항공은 비행기가 최대한 스케줄에 맞춰 이*착륙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