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디샌티스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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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디샌티스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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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모금 책임자 사임


공화당 경선에서 한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항마로 부상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잇단 악재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디샌티스 주지사의 슈퍼팩(Super PAC·미국의 정치자금 기부단체) '네버 백 다운'의 대표인 크리스 잰코스키가 22일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잰코스키는 성명에서 "네버 백 다운의 유일한 목표는 디샌티스 주지사의 대통령 선출"이라며 "현재 여건을 고려하면 내가 이 같은 목표를 성취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며, 이는 전략적 견해 차이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나는 디샌티스 주지사의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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