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8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국외 현황과 활성화 포럼’이 지난15일 서울시 중구 종이나라 빌딩에서 열렸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수지 오 전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3가 초등학교 교장이 '한국문화를 커리큘럼에 통합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원도 화천군 사내중학교 영어교사인 라비야 앨리와 충남 천안시 은석초등학교 영어교사인 가브리엘 코스타가 국외 한국어 교육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이 K종이접기 체험으로 직접 만든 고깔을 쓰고, 복주머니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