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축제 '2023 K-팝 할러데이'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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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1:21
12월2일 한국문화원 아리홀
K-팝 커버댄스, 스토리텔링 강연 등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2월2일 오후 4시 문화원 아리홀에서 ‘2023 K-팝 할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LA지역의 한류팬들과 소통하며 K-팝 콘텐츠를 함께 향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연과 K-팝 커버댄스 공연, K-팝 댄스를 직접 배우며 체험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와 재미를 위해 다양한 K-팝 굿즈 증정이벤트도 마련되며 평소 K-팝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인들에게 K-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팬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전문적인 K-팝 프로그램을 위해 한류 콘텐츠를 연구하는 UCLA 김숙영 교수가 특강강사로 참여하고, 2023년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우승팀인 프리즘 크루가 초청돼 다양한 K-탑 공연을 선보이고 워크숍 강사로도 참여한다.
정상원 한국문화원장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K-팝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팬들이 문화강의를 통해 K-팝에 담긴 메시지와 한류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커버댄스 공연과 댄스 워크숍으로 K-팝을 즐기며, 팬들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