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납세자 1인당 평균 택스리펀드 353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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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납세자 1인당 평균 택스리펀드 353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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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현재까지 통계

2021년 환급액보다 721달러↑

CTC 선지급금 받았으면 액수 줄어



2021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서류 접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8일 현재까지 총 2200만건의 택스리펀드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IRS는 총 780억달러의 리펀드를 지급했으며, 납세자 1인당 평균 3536달러의 세금환급금을 받았다. 이는 2021년 납세자들이 받은 1인당 평균 2815달러보다 721달러 많은 액수이다. 세무 전문가들은 지난해 차일드택스 크레딧(CTC) 선지급금을 받았거나, 주식이나 뮤추얼펀드에 투자해 이익을 본 납세자들은 올해 지급받는 택스리펀드 금액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금보고 서류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납세자들은 서류를 접수한 후 21일 안에 리펀드를 지급받지만, 서류에 오류가 있거나 온라인이 아닌 종이서류를 접수한 경우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 


세금보고 서류를 접수한 납세자들은 IRS웹사이트(www.IRS.gov)에 들어가 ‘Get Your Refund Status’ 메뉴, ‘Check My Refund Status’ 박스를 연달아 클릭한 후 본인의 소셜번호, 세금보고 형태, 정확한 리펀드 금액 등을 입력하면 리펀드 진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납세자의 75%는 리펀드를 지급받는다. IRS 관계자는 “세금보고 서류는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리펀드는 은행 디렉트 디파짓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해 세금보고를 한 납세자 1억4800만명 중 7%인 1000만명은 종이서류를 접수했다고 IRS는 전했다. 


세금보고 마감일은 오는 4월18일이며, 이날까지 접수가 불가능한 납세자들은 양식 4868을 제출하면 서류접수를 6개월 연기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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