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성경 이야기(188) 남유다의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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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성경 이야기(188) 남유다의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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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창12:1)는 명령에 그가 순종하며 시작된다. 이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였으며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 땅에 도착한다. 

그가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12:7)고 언약하셨다. 그후 아브라함은 100세에 사라에게서 이삭을 낳고, 이삭은 60세에 리브가에게서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낳는다. 

야곱은 외삼촌의 딸 레아와 라헬 그리고 여종이었던 실바와 빌하를 아내로 맞이하며 12명의 아들과 외동딸 디나를 낳게 된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야곱이 외삼촌의 집에서 20년 동안 머물고 돌아오는 길에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밤새도록 씨름하다가 이기고 붙여진 이름으로 ‘하나님과 사람들과 겨루어 이기었다’ (32:28)는 의미이다. 

야곱이 가장 사랑하던 아들 요셉은 17살에 행방불명이 된다. 그러나 그로부터 22년후 죽었다고 생각했던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야곱은 그의 아들 요셉의 초청으로 가족 70명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간다.

야곱의 후손들은 애굽에서 약 430년 동안 살며 큰 민족, 이스라엘이 된다. 이스라엘이 큰 민족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시고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신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그 언약을 지키신 것이다. 여호수아는 정복한 땅을 12지파에게 분배하고 이스라엘은 그 땅에서 정착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역사서이다.

이스라엘은 12지파로 나뉘어 지방자치제를 시작하였기에 힘이 분산되어 그 땅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다 쫓아내지 못하고 그들과 함께 더불어 동거하기 시작한다. 모세는 이방 족속과 혼인하지 말라고 그토록 신신당부하였으나 이스라엘은 이방인들과 혼인하며 결국 그들의 신들을 섬기기도 한다. 

그들이 죄를 지으면 심판하시고 회개하면 사사를 보내 구원해 주시는 역사가 바로 사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 사무엘 시대까지 약 350년 동안 왕을 세우지 않고 사사를 세워 통치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자 하나님깨서는 사울을 초대왕으로 세우신다. 

사울 왕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또한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묻는 죄를 범한다. 이로 인해 그는 하나님에게 버림 당하고 결국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과 싸우다 그의 세 아들과 함께 죽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사무엘하’는 다윗 왕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통치하였는지 보여주고 있다. 다윗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한 후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이 되어 40년을 다스리게 된다. 솔로몬은 젊은 시절에는 하나님의 지혜로 나라를 잘 다스렸으나 나이를 먹으며 이방 후궁들과 첩들의 요구에 산당을 지어 주기 시작하고 결국 그도 우상을 섬기게 된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그의 아들 르호보암 시대에 이스라엘을 남북으로 나누어 분열왕국이 되게 하신다. 르호보암은 반란을 일으킨 여로보암을 제압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지만 하나님은 선지자 스마야를 보내 형제 간의 전쟁을 막으신다. 

그후 르호보암은 성읍들을 건축하며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 나갔다. 그러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자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게 된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애굽 왕 시삭을 통해 남유다를 치게 하시고 왕궁의 보물과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을 모두 빼앗아 가게 하신다. 

이때 르호보암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의 겸비함과 그가 행하였던 선한 일들을 기억하시고 다 멸하지는 아니하셨다. 르호보암은 41세에 남유다의 초대 왕이 되어 17년 동안 다스렸으며 그가 죽은 후 그의 아들 아비얌이 2대 왕이 된다

 

하마통독학교 (HaMaBible Academy)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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