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신발 도둑 18명 체포
웹마스터
사회
2022.12.04 16:36
4곳 돌며 2만 3000달러 털어
LA카운티 의류, 신발 매장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일당 18명이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18명의 떼강도들이 LA카운티 내 의류 매장 4곳에서 총 2만 3000달러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훔쳐 중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용의자들은 모두 15세~20세 사이로 LA시와 카운티 전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LAPD가 공개한 영상에는 후드가 달린 스웨터 셔츠와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들이 운동복 매장을 뒤지며 옷을 한아름 안은 채 매장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8대의 차량도 압수했으며, 용의자들이 9만 달러로 추산되는 14건의 다른 절도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 LAPD는 주민들의 제보(877-275-5273)를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