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지지자들과 송년파티 열기로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네 번째 대선후보 토론에도 불참한다.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달 6일 앨라배마주에서 치러지는 공화당의 네 번째 대선 후보 토론에 참석하는 대신 같은 날 플로리다주에서 후원자들과 함께 송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캠프는 이와 관련해 지지자들에게 'VIP 행사' 안내 문자를 발송,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했다면 내달 6일 플로리다 핼런데일 비치에서 열리는 송년 행사 여행 추첨에 자동으로 신청된다고 고지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이미 이달 초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에 남은 토론 일정을 모두 취소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