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 주총…이사 8명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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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주총…이사 8명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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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PCB뱅콥 2023 연례 주주총회 모습. 헨리 김 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 PCB뱅크


새라 전 이사, 올해 말 퇴임

"추가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


PCB뱅크(행장 헨리 김) 지주사 PCB뱅콥은 25일 LA본사에서 2023년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8명 이사진 선임 ▲2023년 주식기반 보상 회계감사법인(Crowe LLP) 선정 등의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상영 이사장을 비롯해 헨리 김 행장, 안기준, 대니얼 조, 조혜영, 재니스 정, 다니엘 박, 돈 이 이사 등 8명이 1년 더 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기존 이사진은 총 9명이지만 새라 전 이사가 올해를 끝으로 퇴임하면서 1명 축소됐다.


PCB뱅크는 전반적인 금융권 불안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실적에서 순이익 1029만7000달러라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총자산 규모도 25억달러로 지난해 동기(19억1038만달러) 대비 12.1% 늘었다. 추가 지점 오픈을 계획하는 등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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