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북한 동포 구출에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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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북한 동포 구출에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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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이춘근박사 초청 강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통LA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춘근 정치학박사 초청 LA 동포 통일강연회가 지난 9일 오후6‘The One Banquet Hall’에서 열렸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테너 오위영의 양국국가제창 및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이용태 회장의 환영인사와 고상구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의 축사, 장은희 여성분과위원장의 강사소개로 이어졌다.

이춘근 박사는 강연에서 한반도의 가장 큰 문제는 통일에 관한 것인데 국제정치적으로 봤을 때 2024년도는 통일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때라면서 통일은 북한동포들을 구출한다는 의의가 큰데 주변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통일에 유리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 그 시발점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발언 중 북핵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는 대북발언이다.”라고 말하고 우리도 핵을 보유하게 된다면 북·중·러 세력이 약화 되고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충분히 전략 핵을 폐기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춘근 박사는 현재 한국해양전략연구소의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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