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수장 사흘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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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수장 사흘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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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선트 손 들어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세청장 직무대행 임명을 둘러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과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권력 다툼에서 베선트 장관의 손을 들어줬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국세청장 직무대행에 재무부 부장관인 마이클 포켄더를 임명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세청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어야 하며, 포켄더가 이 순간 그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NYT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번 결정은 머스크에 불만을 품은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서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머스크가 백악관을 통해 섀플리 임명을 추진하면서 국세청을 관장하는 자신에게는 상의도, 승인도 구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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