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관광의 프랑스 예술기행
프랑스 서해안의 랜드마크인 몽쉘미쉘의 그림같은 풍경. /미래관광
서해안과 남해안 예술도시 탐방
내년 4월 7일 출발, 11일간 일정
가격은 1인당 3899달러+ 항공료
오베르쉬르와즈, 지베르니, 에트라타, 캉, 몽쉘미쉘, 렌, 뚜르, 포와띠에, 보르도, 뚤루즈, 카르카손, 아를, 아비뇽, 셍레미드방스, 엑상 프로방스, 마르세유, 르 또르네, 쌩 라파엘, 쌩 폴드방스, 니스, 모나코 등. 영화 속에서 혹은 고흐, 샤갈, 피카소의 그림을 통해 들어봤을 법한 도시들로 평생 한번쯤은 가볼 만한 여행지들이다. 프랑스의 서해안을 끼고 남으로 내려가면서 이어지는 이 도시들은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내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오베르쉬르와즈는 작은 마을이지만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클로드 모네, 지베르니, 모파상 등의 예술가들을 사로잡은 매력은 무엇일까? 에트라타 해변의 침식작용으로 깍아지른 절벽이 코끼리 같다고 묘사한 모네의 그림 '코끼리 절벽'은 50여점이나 되는데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토록 많은 작품을 남겼을까? 그 매력을 찾아 가보게 되는 이 해안 절벽은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10위 안에 든다.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은 파도가 칠때마다 촤르륵 돌노래 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절벽은 햇빛에 상아처럼 하얗게 빛을 뿝는다. 정복왕 노르망디 윌리암 공의 본거지였던 캉, 그리고 서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몽쉘미쉘 섬에 가본다. 대천사 미카엘의 섬이란 뜻의 몽쉘미쉘은 화강암 돌덩어리 섬이다.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이 혼합되어 섬 중앙에 지어진 수도원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다운 고성들이 즐비한 르와르 지역의 투르로 이동하면 르와르 강가 언덕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를 맞은 앙부아즈 성의 내부에 이르게 되고 르네상스의 보석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쉬농소 성을 둘러본다. 프랑스 중앙의 전원마을 포와티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프랑스 최대의 와인산지이며 프랑스 4대 도시인 보르도에서 19세기 고성이 있던 자리로 유럽에서 가장 넓은 켕콩스광장 그리고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생땅뜨레 대성당을 보며 보르도에 젖어본다.
피레네 산맥의 한 자락에 위치한 뚤루즈는 아름다운 전원의 도시이며 보르도와 함께 세계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유럽 최대의 요새 성벽의 도시 카르카손에서 튼튼한 성벽으로 지켜진 마을 시테(콤탈 성)을 투어하고 빈센트 반 고흐의 영혼이 깃든 도시 아를에 이르면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다.
로마시대 대 경기장과 쌩 트로핌 교회를 감상하고 고흐의 작품 밤의 카페 테라스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카페가 있는 포룀광장을 둘러본다. 자신의 손으로 귀를 잘라내고 고흐가 입원했던 병원 자리에 들어선 에스파스 반 고흐 문화센타의 정원도 둘러본다.
중세시대 아비뇽 유수(Avignon Papacy)는 14세기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해 있던 교황청을 신성로마제국이 강제적으로 프랑스 남부 아비뇽으로 옮겨 7명의 교황이 아비뇽에서 생활했던 70년간의 교황청의 도시이다. 당시의 교황청과 교황청 광장에 가보자.
고흐가 2년동안 머물며 창작열을 불태웠던 쌩레미드방스의 시내를 둘러보며 세잔느의 고향인 아름다운 엑상 프로방스는 세잔느의 마지막 삶을 보냈던 세잔느의 아뜰리에를 보게 된다. 프랑스 제일의 항구도시이며 기원전 600년 그리스 식민도시로 건설된 마르세이유에서는 기원전 600년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항구를 보게 되는데 헬레니즘 때의 토목건설의 놀라운 기술을 느끼게 된다.
산 정상의 노틀담 대성당 내부 관람과 지중해의 코발트빛 짙푸른 색조를 조망하면서 남프랑스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되는 시간이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가볼 곳으로 추천하며 프랑스의 서해안과 남해안의 보석같은 여행지는 여행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식사와 호텔이 좋기로 소문난 유럽 전문 여행사, 미래관광의 남프랑스 일정은 2025년 4월 7일에 11일간 출발 일정으로 관광객을 모집 중이다. 가격은 $3,899+항공료이다. $3,899는 2023년도 가격으로 2025년도에 마지막 단 1회만 적용한다. 문의 (213) 38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