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오늘 축하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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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2:30
LA 다저스가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다저스는 30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양키스에 7대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챔피언에 올랐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1955년, 1959년, 1963년, 1965년, 1981년, 1988년, 2020년에 이어 이번이 8번째다. MVP(최우수 선수)는 월드시리즈 역대 최초로 4경기(1~4차전) 연속 홈런을 친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에게 돌아갔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축하하는 우승 퍼레이드는 오늘(1일) 오전 11시 LA 다운타운 스프링 스트리트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파크에서 시작되며,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축하 행사가 펼져진다. 월드시리즈 우승 후 다저스의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프레디 프리먼이 MVP 트로피를 높이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