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 두 번째 양로보건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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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클리닉 두 번째 양로보건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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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와 웨스턴 '미래양로보건센터'

9000스퀘어피트, 다양한 시설

유자격 메디캘 수혜자는 무료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이 한인타운에서 양로보건센터를 오픈하고 한인 어르신들을 모신다.

7가와 웨스턴에 위치한 ‘미래 양로보건센터(사진)’는 2002년 8가와 뉴햄프셔 애비뉴에 있는 버몬트 양로보건센터를 연지 20여년만에 개관한 두 번째 시설이다.


9000스퀘어피트 규모에 대형 액티비티홀, 운동 및 재활 공간, 상담실, 특별활동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운동 및 재활공간에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간호실과 휴식공간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건강으로 최우선시 했다.


최대 20~3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이용자들이 공간을 넉넉하고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재 160여명까지 받는다는 방침이다. 이외 아침과 점심식사를 포함해 집과 센터를 오가는 교통편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신체건강은 물론 심리상담가와 사회복지사도 센터에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개인 및 그룹상담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만성질환으로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발달장애 및 특정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의사로부터 뇌성마비·뇌졸중 등 진단을 받아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한 환자 등이다. 자격이 되는 메디캘 수혜자는 센터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2시. 

문의 (213)224-8888, MiraeADHC@lakheir.org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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