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고차 온라인 장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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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테크
2022.01.13 13:27
딜러들 중고차 판매 지원
제너럴모터스(GM)가 온라인 중고차 매매업에 뛰어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카브라보(CarBravo)’ 사이트를 개설해 미국 내 GM 딜러들이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GM 브랜드인 쉐보레, 뷰익, GMC의 딜러들이 소유한 차량과 자동차 금융자회사 GM파이낸셜이 렌터카 업체나 차량 리스에서 회수한 차량이 거래된다.
GM은 자사 딜러들이 보유한 중고차 재고 물량이 약 4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딜러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GM뿐 아니라 타사 중고차도 판매한다. GM은 이번 주부터 중고차 사이트에 참여할 딜러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여름께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