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화재위험 '볼트EV' 10월 중순까지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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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화재위험 '볼트EV' 10월 중순까지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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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리콜 이후 추가 조치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화재 위험에 따른 대규모 리콜과 함께 단행한 쉐보레 볼트 전기차(EV)의 생산 중단을 최소 10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볼트 EV를 생산하는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의 조립공장 가동 중단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공장은 리콜사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가 당초 이번 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


GM은 리콜 조치로 화재 위험이 해결됐다고 만족할 때까지 볼트 EV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GM이 리콜 차량을 위한 대체 배터리 모듈을 확보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또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확인을 할 수 있는 진단 소프트웨어를 확보할 수 있을지 등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GM은 이와 별도로 반도체칩 부족 사태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6개 북미공장에서의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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