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바르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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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바르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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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썼다가 피부에 화상과 염증이 생긴 한 여성./틱톡 


속에서 박테리아 성장 

화상과 염증 앓을 수도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얼굴에 바를 경우, 세균 감염으로 인해 극심한 염증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뉴욕 포스트는 성형외과 의사 앤서니 윤 박사의 발언을 인용해 “항상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윤 박사는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8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 박사는 최근 틱톡에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여성은 지난 3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상과 염증을 앓았다. 당시 여성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바르고 피부가 갑자기 따갑기 시작해서 이를 씻어내고 난 후 얼굴에 찜질을 했다고 한다. 



윤 박사는 “그는 얼굴 전체적으로 화상을 입었다”며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행히 감염은 완전히 나았지만 윤 박사는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은 얼굴에 바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 윤 박사는 “제품의 유통기한이 지나면 화장품 내부 화학적 구성이 변하거나, 박테리아가 성장할 수 있다”며 “두 가지 모두 피부에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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