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 3명 중태

대형 카지노가 몰려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대낮에 흉기 난동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6일 오전 11시 42분께 사우스 라스베이거스 불러바드의 윈 카지노 근처에서 30대 남성이 부엌칼을 휘두르며 관광객 등 8명을 공격했고,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도주하던 용의자는 행인들의 제보로 카지노 경비원과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