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무’ 크리스탈 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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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무’ 크리스탈 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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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경연을 마치고 무대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주예술원 다루



제9회 미주 국악대상 경연대회



태평무를 춘 크리스탈 허가 제9회 미주한국국악대상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국악과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미주예술원 '다루'가 지난달 29일 할리우드에 있는 반스달 극장에서 개최한 이 대회에는 기악, 소리, 타악 등 각 부문에서 모두 25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무용부문의 크리스탈 허가 종합대상을 차지했고, 심청가 중 상여소리를 선보인 나진영이 종합차상에 올랐다. 창작부문 대상은 소고춤을 춘 케이틀린 한과 김은찬에게 돌아갔고, 타악부문 대상은 고미숙 외 10명이 보여준 취타대가 차지했다. 기악부문서는 가야금 쾌지나칭칭나네를 연주한 쉐런 다소 김과 준 헤일리 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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