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News] 기아 EV9 '2024 최고의 가족용 자동차' 수상
패런츠((PARENTS) 매거진 선정
‘최고 전기 3열 SUV’도 공동수상
기아 브랜드, 3년 연속 수상실적
패런츠(PARENTS) 매거진이 주관한 ‘2024 최고의 가족용 자동차’ 시상식에서 기아 EV9<사진>이 '최고의 전기 3열 SUV' 모델로 선정됐다. 매년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22개 부문에 관련된 시상이 진행되며,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안전성과 기능, 드라이빙 시스템을 갖춘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와 SUV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패런츠 매거진이 선정한 ‘최고의 가족용 자동차’ 상 수상은 기아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라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과 첨단기술, 그리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EV9의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수상 모델로 선정됐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패런츠 매거진 소속 전문 평가단은 후보에 오른 140여 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험을 진행했다.
심사에 참여한 평가단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차량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분석했고, 유아용 카시트 탈착의 편의성, 2열과 3열 좌석이 보유한 공간, 유아용 카시트 장착 시 3열 접근성, 차량에 적용된 기술과 성능, 가족친화적인 부분, 가족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 동급 모델에 적용된 가격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해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2024년형 EV9은 기아의 첫 번째 3열 전용 전기 SUV 모델이다. 넓은 실내 공간을 보유한 이 SUV 모델에는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차량 전면유리에 주행정보를 투과하는 12인치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선택 가능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뒷좌석 승객 탑승 알림(도어로직) 기능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