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지사, 잇단 사고현장서 주민 2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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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지사, 잇단 사고현장서 주민 2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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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그린, 응급실 의사 출신


응급실 의사 출신인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최근 3주 동안 2차례나 사고 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에 있는 주민을 구조했다고 CNN이 9일 전했다.


하와이 주지사실에 따르면 그린 주지사는 전날 하와이의 카우아이섬을 여행하던 중 앞서가던 픽업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남성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25세인 이 남성은 도로 위에 떨어지며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 그린 주지사와 일행은 911에 전화한 뒤 이 남성을 안전하게 구급차에 옮기는 것을 도왔다. 


또 그린 주지사는 이 남성의 호흡 상태와 신경 반응 등을 살피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간 환자의 가족을 진정시켰다. 그린 주지사는 지난달 18일에도 전복된 차량에 갇힌 남성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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